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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빵 명장입니다" 간판 넘치는데 진짜는 14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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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교외로 나가면 베이커리 카페 중에서 간판에 '명장'이라고 내건 곳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정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명장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 한 베이커리 카페.

간판과 건물 외벽 곳곳에 명장이라고 큼지막하게 써 붙였는데, 제빵사들 가운데 정부의 공인 명장은 한 명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