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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헝가리 전략적 동반자 관계…유망산업 교역 확대 노력"

머니투데이 김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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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헝가리 전략적 동반자 관계…유망산업 교역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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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부다페스트(헝가리)=정진우 기자]
[부다페스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통령궁에서 야노쉬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1.11.03.

[부다페스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통령궁에서 야노쉬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1.11.03.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통령궁에서 야노쉬 아데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연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동언론발표에서 "우리 두 정상은 지난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사상 최대의 교역액을 기록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며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에서 양국의 교역이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 협력 또한 더욱 긴밀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헝가리의 수준 높은 과학기술과 한국의 응용과학, 상용화 강점을 접목하면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 양국은 4차 산업 분야는 물론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국제사회의 기후·환경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COP26(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 결과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기조로 하는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삼림 벌채를 중단하고 메탄 배출량을 30% 감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아데트 대통령이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나와 우리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우리나라 국민이 사망한 다뉴브강 선박 침몰사고에 대해 희생자 추모공간을 마련해준 헝가리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의 협력 확대와 공동번영의 또 다른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부다페스트(헝가리)=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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