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추진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놓고 당정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3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장 재정 여력이 없다"면서 "주머니 막 뒤지면 돈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후보가 지난달 29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추진을 공식화한 데 대해 국무총리가 공개적으로 거부의 뜻을 밝힌 것입니다.
이 후보는 김 총리의 이런 발언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할 말 없다. 죄송하다"고 말해 즉답을 피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안'이 여당 대선후보가 내놓은 사실상의 대표 공약인 만큼 협의 과정에서 어느 정도 관철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CBS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3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장 재정 여력이 없다"면서 "주머니 막 뒤지면 돈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후보가 지난달 29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추진을 공식화한 데 대해 국무총리가 공개적으로 거부의 뜻을 밝힌 것입니다.
이 후보는 김 총리의 이런 발언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할 말 없다. 죄송하다"고 말해 즉답을 피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안'이 여당 대선후보가 내놓은 사실상의 대표 공약인 만큼 협의 과정에서 어느 정도 관철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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