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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대전 도안∼현충원 연결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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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권 교통수요 대응…현충원IC 신설 기대

연합뉴스

유성대로∼화산교 연결 도로 위치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단절된 동서대로를 대전현충원까지 연결하는 '유성대로∼화산교(3.7㎞) 도로개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대전 서남부권의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결 수월해진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지선과 동서대로가 만나는 지점 부근에 가칭 현충원IC를 개설하면 출퇴근 시간 교통량뿐만 아니라, 현재 유성IC로 집중되는 현충원 방문 차량을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했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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