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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제26차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아시아 기후위기 함께 극복"…COP26서 고위급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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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환경부·AWC, 3일 오후 7시부터 고위급 회담
기후위기 극복 위한 물 분야 전략·협력 논의
뉴시스

[서울=뉴시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냥자바 우르트나아사나(Nyamjav Urtnasan)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기후환경 정책을 공유하고 환경산업기술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1.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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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우리나라와 아시아 국가들이 기후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와 아시아물위원회(AWC)는 한국 시각으로 3일 오후 7시부터 COP26 한국홍보관에서 '아시아 지역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COP26을 맞아 주요국의 탄소중립 물관리 관련 정책 방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 국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현 AWC 회장(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아시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캄보디아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사례가 소개된다.

AWC와 ADB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 분야 실행 전략과 협력 프로그램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홍보관 유튜브(bit.ly/2Z1BtTq)에서 볼 수 있다.

환경부와 AWC는 남은 COP26 기간 해외 정부 및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면담, 업무협약 등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 의지와 노력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박재현 AWC 회장은 "아시아 국가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물관리 역량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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