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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의원들 "이재명 후보와 원팀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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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원팀 선언하는 광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와의 원팀을 선언하고 있다. 2021.11.3 cbebop@yna.co.kr (끝)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회의원들은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원팀'으로 내년 대선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드디어 민주당의 전통, 원팀이 완성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은 원팀을 넘어 드림팀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패 카르텔'과 '선량한 국민'의 결전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가장 확실한 카드가 이재명 동지이고, 새로운 민주 정부, 이재명 정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께서 시작했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길을 닦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발전시켜온 선진 대한민국의 길, 공정과 성장, 정의와 인권, 한반도 번영의 평화의 길을 이재명 동지와 함께 힘차게 헤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 정치권은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 지지로 갈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원팀 선언'은 전날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출범에 맞춰 그동안의 경쟁과 갈등 관계를 털어내고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단결하겠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광주시의회의원 23명 중 민주당 소속은 22명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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