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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연인 딜런 메이어와 약혼 "결혼할 것"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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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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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 딜런 메이어와 약혼을 발표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일(현지시간) '하워드 스턴쇼'에 출연해 딜런 메이어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이어와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결혼할 거다. 완전히 그렇게 될 예정"이라며 "프로포즈가 받고 싶어서 내가 원하는 걸 뚜렷이 말했고, 그가 그걸 못박았다. 우리는 결혼한다"고 답했다.

과거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5년부터 꾸준히 동성 연인들과의 만남을 이어왔다. 2016년에는 모델 스텔라 맥스웰과 만남을 가졌고, 그와 결별한 후 2019년부터 각본가인 딜런 메이어와 교제해왔다.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약혼설과 결혼설이 불거졌으며, 특히 지난 6월에는 두 사람이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약혼설이 다시금 피어올랐다.

한편, 1990년생으로 만 31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데뷔했으며, 2014년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를 기점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는 故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의 전기영화인 '스펜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딜런 메이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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