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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송영길-이준석, 맞장토론 나선다…대장동 특검·고발사주 등 격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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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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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1대1 토론’에 나선다.

양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00분간 SBS에 출연, 생방송으로 토론을 벌인다.

양대 정당의 수장인 송 대표와 이 대표가 맞장 토론을 벌이는 것은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재명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한 민주당은 전날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켰고, 국민의힘은 오는 5일 대선후보 선출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들어선 만큼 두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 부동산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대표가 번갈아 진행하는 ‘주도권 토론’과 ‘만약에’로 시작하는 질문을 양측에 던지는 ‘이프’(IF) 코너, 당 대표 선출 이후 사진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생 사진 코너’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양당 대표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 (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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