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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쓰러진 관중 구한 울산 선수들…"골든타임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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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전 프로 축구에서 한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선수들의 빠른 대처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경의 결승골로 승리한 울산 선수들이 관중석 쪽으로 가 기쁨을 나누는 순간 팬들이 다급하게 손짓합니다.

한 관중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

[김태환/울산 수비수 : (팬들의) 급한 손짓들 있잖아요. 그쪽(관중석)으로 가다 보니까 누가 쓰러졌다고 (팬들이) 얘기하더라고요. 누군가는 빨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