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 조감도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근로자들의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내년 9월 문을 연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신서근린공원 내에 들어서는 이 어린이집은 645㎡ 터에 연면적 1천494㎡,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내년 9월 준공된다.
건립 예산은 모두 48억2천여만 원으로 이 중 20억 원은 국비로 충당하고 대구시는 3억 원을 지원한다.
또 나머지 25억2천여만 원은 8개 이전공공기관이 분담한다.
이전공공기관 근로자들은 어린이집 완공 후 최대 150명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대구시는 오는 3일 오후 이전공공기관 대표들과 지역 국회의원,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한다.
정은주 출산보육과장은 "혁신도시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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