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발매한 아홉 번째 미니음반 '아타카'(Attacca)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3위에 올랐다.
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타카'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3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 다운로드 횟수를 각각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낸다.
소속사 측은 "전작이었던 '유어 초이스'(Your Choice)가 기록한 15위보다 2계단 상승한 것"이라며 "빌보드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K팝 강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아타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 앨범은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기준으로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초동 판매량이 133만5천862장을 기록하며 세븐틴의 음반으로는 다섯 번 연속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한편, 세븐틴은 이달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14일에는 '파워'(POWER·힘), 21일에는 '러브'(LOVE·사랑)를 주제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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