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박경미 대변인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
“교황 방북 노력 중이나 시기는 예단하기 어려워”
“교황과의 대화 지어내겠나”… 일부 언론 보도에 개탄
“교황 방북 노력 중이나 시기는 예단하기 어려워”
“교황과의 대화 지어내겠나”… 일부 언론 보도에 개탄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일 “교황이 아르헨티나 따뜻한 나라 출신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움직이기 어렵다”며 겨우내 방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박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년 베이징 올림픽 등을 계기로 한 교황의 방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여러 가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기에 대해서는 예단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고 있는 교황의 방북은 만들어지는 이벤트가 아니라 그 자체로 숭고한 행보”라며 “종전선언, 베이징올림픽 이런 것들과 연결짓지 않고 그 자체로 봐달라”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사진=연합뉴스) |
박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년 베이징 올림픽 등을 계기로 한 교황의 방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여러 가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기에 대해서는 예단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고 있는 교황의 방북은 만들어지는 이벤트가 아니라 그 자체로 숭고한 행보”라며 “종전선언, 베이징올림픽 이런 것들과 연결짓지 않고 그 자체로 봐달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교황이 방북 의지를 밝히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교황청 보도자료 속)한반도의 평화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선의 이런 부분에서 방북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며 문 대통령의 전세계의 정신적 지주인 교황과의 대화를 지어낼 수는 없다”며 개탄했다. 방북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는 것이다.
박 대변인은 교황 방북에 대해 북한이 무반응을 보내는데에 “여러 가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교황청이 추진하는 사안이라 구체적인 말씀은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