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일(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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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특별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지구종말 시계가 자정 1분 전”이라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시작된 COP26 특별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인류는 기후변화에 있어 오래전에 남은 시간을 다 썼다”면서 “지구종말 시계는 자정 1분 전이며, 우리는 지금 행동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오늘 우리가 기후변화를 진지하게 다루지 않으면, 내일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늦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26는 기후위기에 맞서기 위해 각국이 새로운 세계 질서를 모색하는 자리로,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영국이 의장국이며 한국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30여 개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감축, 적응, 재원, 기술이전 등의 분야에서 총 90여 개 기후변화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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