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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측, 전 여친과 2차 문자 내용 공개에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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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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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와 전 여자 친구 A씨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2차로 공개됐다.

한 매체는 1일 김선호와 A씨가 지난해 7월 24일 주고받은 일부 대화를 보도했다. 낙태 수술 후 김선호가 180도 돌변했다는 A씨의 폭로 글과 다른 증거가 포착됐다는 내용이었다. 이 매체는 지난달 26일에도 포렌식으로 복원한 메시지로 A씨에게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쓰레기 답변'을 남겼다고 A씨가 주장했으나 김선호는 낙태 수술을 한 A씨에게 '같이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 '현명하게 잘 생각해보자' '최소한 우리 부모님께 말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 '걱정 말고 집에 가서 쉬어' 등 답변을 남겼다. A씨의 주장과 실제 이들이 나눈 대화가 다르다는 보도였다.

이와 관련,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라는 짤막한 입장만 전했다.

A씨는 지난 10월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글엔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했고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 트라우마가 심각한 상태"라고 주장하며 혼인 빙자 및 낙태 종용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야기했다. 김선호의 사과문 이후 A씨는 "더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그분과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최초 폭로 글을 삭제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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