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기자가 간다' 나와 청년들에 "기죽지 말고 용기를" 주현 성대모사도
윤 전 총장은 이 코너에서 인턴 기자 연기를 하는 배우 주현영 씨로부터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 사모님과 또다시 결혼하기, 아니면 대통령 되기 중에 선택해달라'고 질문받자 이같이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답은 무조건 1번"이라며 "대한민국 남자 누구한테 물어봐도 전자로 답할 수밖에 없다"고 농담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끌어들인 질문에도 재치 있게 답변했다.
그는 '내 캠프에서 이재명 후보가 일하기, 내가 이재명 캠프에서 일하기 중에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다 싫다"고 답을 피하다 "꼭 골라야 하나"라며 "그럼 이재명 후보가 제 캠프에서 일하는 게 좋다"고 했다.
'빚을 내서 내 집 마련하고 이사한 날 짜장면 시켜 먹기, 아니면 이재명 후보의 장기임대주택에서 빚 없이 살기' 중에서는 "빚을 내더라도 내 집 마련하고 짜장면 먹는 게 훨씬 낫겠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배우 주현 씨 성대모사를 하며, 청년들을 향해 "그냥 기죽지 말고 용기를 가져 용기를"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일대일 맞수토론 준비하는 윤석열 |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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