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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막판 뒤집기…행운의 5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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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황대헌 선수가 월드컵 2차 대회 500m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운까지 따라줬습니다.

500m는 스타트가 관건인데요, 황대헌은 결승에서 3위로 출발해 우승이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1바퀴 반을 남기고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카자흐스탄과 캐나다 선수가 선두 경쟁을 하다 1명이 넘어졌고, 이때 황대헌이 재빠르게 안으로 파고들며 선두로 치고 나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자, 다시 보시죠.

반칙을 당한 카자흐스탄 선수는 넘어지고 캐나다 선수도 주춤한 사이 황대헌이 역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황대헌은 1,500m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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