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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더스페셜리스트] 가성비 떨어지는 누리호? 그래도 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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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우리 기술로 만든 로켓, 누리호가 첫 비행에 나섰습니다.

위성을 궤도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목표했던 높이까지는 올라갔습니다.

내년 5월 2차 발사에 성공해 언제든 스스로 로켓을 쏠 수 있는 이른바 '발사체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큰데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누리호는 가성비가 좀 많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다른 나라 로켓 발사 성공률은 95~98% 수준으로, 발사체 성공률을 따지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