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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브루클린 네츠가 부활한 제임스 하든의 득점포를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제압했습니다.
브루클린은 오늘(30일)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디애나를 105대98로 꺾었습니다.
직전 경기까지 3경기 연속 15점 이하를 기록하는 등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던 하든이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9점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리며 브루클린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2점, 11리바운드를 올린 케빈 듀랜트와 2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한 러마커스 앨드리지가 승리를 거들었습니다.
덴버 너기츠는 홈에서 3연승을 달리던 댈러스 매버릭스를 106대75로 대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니콜라 요키치가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고 11득점 하며 골 밑에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A 레이커스는 26점 8어시스트를 올린 '킹'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홈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113대101로 격파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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