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뉴욕증시, 주요 기업 실적 실망에도 상승…3대 지수 최고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왔지만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특히 3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08포인트(0.25%) 오른 35,819.5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6포인트(0.19%) 오른 4,605.3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27포인트(0.33%) 상승한 15,498.3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의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지수는 개장 초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3대 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달에만 각각 6.9%, 7.3%가량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 증가세는 전월보다 둔화했지만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9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6% 증가와 같은 수준이지만 전달 기록한 1.0% 증가보다는 둔화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