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 노 전 대통령의 영정 사진이 올라가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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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내일(30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가운데, 경찰이 운구행렬이 이어지는 동안 교통을 통제한다.
경찰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노 전 대통령 영결식이 거행되는 중 운구행렬 이동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오전 중 교통 통제 구간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연희동→올림픽공원' 구간으로 율곡로, 연희로, 강변북로, 잠실역 등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시간대에는 '올림픽공원→서울추모공원→자유로' 구간이 통제돼 올림픽공원 주변 및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운구행렬이 시속 40km 내외로 운행되고, 이동 구간이 부분 통제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동구간 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하면 통제구간을 살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운구행렬 이동 시간대에 대한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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