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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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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교육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다음달 1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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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 나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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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17일 24시 기준, 시에 거주하는 2003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2만1천여 명(학교 밖 청소년 포함) 모두가 대상이며 1명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 명의의 지역화폐 카드가 경기지역화폐 앱(App)에 등록돼 있어야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의 부모(미성년자 신청불가)가 신청해야 하며 처음 2주간은 신청자의 생년 끝번에 따라 5부제가 적용되고 다음달 13일 이후에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오는 12월부터(평일 9시~18시, 토요일 9시~17시)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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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인 안성천과 청미천 2개소에 통제초소 설치

이와 함께 시는 이날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부터 철새도래지 전담 소독차량 2대를 동원해 방역을 강화하고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인 안성천과 청미천 2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가금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철새도래지 출입통제와 하천변 낚시객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계란운반 등 차량 출입이 빈번한 5만수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 11개소에도 선제적으로 통제초소를 설치해 농장진입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축산차량 GPS 장착 여부 확인, 차량 및 출입자 소독 등을 실시하여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달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행정명령 10건, 가금농장 준수사항 등 공고 5건을 이행토록 하고 있으며 농장 단위 방역 강화를 위해 가금농가에 생석회 3800포, 면역증강제 1756kg, 훈증소독제 956개, 구서제 680kg를 공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국내 철새 이동경로에 위치한 국가에서 AI가 지속 발생되고 있어 올겨울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축산농가는 행정명령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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