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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차관보가 29일 베이징의 주중 한국대사관에 마련된 13대 대통령 고 노태우 씨 조문소에 방문해 조문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우 차관보는 조문 후 장하성 주중대사에게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중국 인민은 한중 수교 및 양국 관계 발전 추진에 대한 노 전 대통령의 중요한 기여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고 노태우 씨 재임 시절인 1992년 8월 수교했습니다.
(사진=주중한국대사관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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