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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37%…부정평가 이유는 '부동산'- 갤럽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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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37%…부정평가 이유는 '부동산'-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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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부정평가 20대-긍정은 40대가 가장 높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연속 40%를 밑돌았다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럽은 10월 4주차(26~28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37%, 부정평가는 55%였다고 29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한 주 전보다 1%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다.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응답거절'은 3%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10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37%가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55%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한국갤럽은 10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37%가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55%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매주 실시하는 갤럽의 이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9월 2주 41%를 기록한 이후 9월 3주 36%로 내렸다. 또 10월1주 37% 등 이달 내내 30%후반대에 머물렀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22%)가 가장 많이 꼽혔다. 코로나 대처를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한 주 전보다 4%포인트 늘었다. 2위 이유는 '외교·국제 관계'(18%)다. 문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참석을 위해 28일 유럽으로 순방을 떠났다.

이밖에 '전반적으로 잘한다', '복지 확대', '북한 관계'(이상 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안정감·나라가 조용함'(이상 4%),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3%)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부정 평가의 이유 1위는 '부동산 정책'(36%)이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3%), '북한 관계'(5%)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책을 부정평가의 이유로 고른 응답비율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늘었다.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 '코로나19 대처 미흡'(이상 3%)도 지적됐다.

연령별로는 18~29세(이하 '20대')에서 긍정 25%·부정 65%, 30대 긍정 41%·부정 52%, 40대 긍정 47%·부정 43%, 50대 긍정 42%·부정 54%, 60대 이상 긍정 33%·부정 59%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는 20대에서, 긍정적 평가는 40대에서 각각 가장 높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에서도 부정률이 55%로, 긍정률 28%를 앞섰다.

또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70%, 중도층에서 40%, 보수층에서 14%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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