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터배터리' SK이노베이션 부스. /사진=SK이노베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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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중국의 전력난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에 따른 완성차 생산 차질이 배터리사업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정부로부터 전력 소비를 감축 요구를 받은 바 있으나, 배터리 생산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절감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현지 중앙·지방정부 및 협력업체·파트너사 등과 협의해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이 확보한 반도체를 모델별로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모습"이라면서 "반도체 수급 및 고객사의 물량변동 등을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전기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이 같은 기조는 최소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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