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인원은 유족·친지·주요인사 등 50인 이내로
연희동 사저 들렀다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영결식
서울추모공원 화장 후 파주 검단사에 유해 안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2021. 10. 28. 사진공동취재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이 30일 오전 1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29일 행정안전부는 30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병원 빈소에서 출발해 연희동 사저를 들러 올림픽공원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을 고려해 초청 인원은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회 위원, 국가 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등 50인 이내로 최소화했다.
영결식은 고인 운구 행렬 입장과 함께 묵념,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추모영사상영, 헌화·분향, 추모곡, 조총발사, 운구행렬출발 순으로 진행된다. 영결식은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영결식 종료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진행한 후, 파주 검단사에 유해를 안치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