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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자발찌 끊고 도주…'전과 35범' 60대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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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0대 남성을 당국이 공개 수배했습니다. 미성년자 성폭행을 포함해 수십 차례 전과기록이 있고 재범 고위험군으로 집중 감독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밤 한 남성이 도로 옆으로 무언가를 던지더니 급히 자리를 뜹니다.

어제 새벽 3시쯤 전남 순천시 옥천동에서 62살 김 모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