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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노태우, 전두환과는 다르다" 여야 한목소리,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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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빈소에는 정치권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여야 정치인들 모두 고인에게는 역사적 책임과 함께 성과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전두환 씨와는 다르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 배경을 이현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내일(28일) 유럽 순방을 떠나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노태우 씨 빈소에 조화를 보냈습니다.

"5·18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