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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 한 초등학교서 학생 21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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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천시 장재근 보건소장이 코로나19 확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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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내달 1일부터 시행예정인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한국형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앞두고 경북 김천시 율곡동 김천혁신도시의 A초등학교에서 21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날 이학교 부모와 자녀 4명 등 6명이 코로나 19 검사 후 어머니와 학생 초등생 3명 등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김천시보건소는 이날 전교생 577명과 교직원 8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2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김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임시 휴교하도록 했으며, 오는 11월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인근 학교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도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통보했다.

보건당국은 율곡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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