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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여직원 성추행한 대표, 징계도 없이 고작 '사흘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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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국제공항의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대표가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는데 아무런 징계 없이 고작 사흘 동안 사과문을 붙이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대표가 직원의 성추행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내리고는 자기 잘못은 이렇게 넘어간다며 직원들 사이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금요일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을 담당하는 자회사 게시판에 사과문이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