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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순천서 60대 남성 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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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35범인 62살 남성이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군에 사는 A 씨는 어젯(25일)밤 10시쯤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차를 타고 전남 순천으로 이동한 뒤 오늘 새벽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모습을 감췄습니다.

경찰은 전자발찌가 훼손된 곳 근처에서 남성의 차와 휴대전화 등을 발견하고, 인근 야산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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