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조폭연루설'을 주장하며 돈다발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2021.10.18/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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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후 이 전 대표를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고소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할 당시 언급된 의혹 당사자다.
김 의원은 이 전 지사가 이 전 대표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았다며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받은 조직원 박모씨의 진술서와 현금 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박씨가 과거 사업 수익을 자랑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는 허위 사실로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김 의원과 장 변호사, 박씨를 상대로 하는 고소장을 19일 제출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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