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캐피털이코노믹스 "3분기 쇼크에도 4분기엔 경기 반등"
"위드코로나에 민간소비 회복…설비투자 감소도 일시적"
"올해 4.1%, 내년 4.0% 성장…한은 내년까지 4번 금리인상"
"위드코로나에 민간소비 회복…설비투자 감소도 일시적"
"올해 4.1%, 내년 4.0% 성장…한은 내년까지 4번 금리인상"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한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지난 3분기(7~9월)에 다소 꺾이긴 했지만,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인해 4분기(10~12월)에는 회복세가 다시 살아날 것인 만큼 연간 4%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점쳤다.
영국 경제전망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26일 한은이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3%에 그친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0.6%나 우리가 전망한 1.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 같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이는 민간소비가 전기대비 0.3%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각각 2.3%, 3.0%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알렉스 홈즈 캐피털이코노믹스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한국 경제 회복 모멘텀이 3분기에 다소 꺾였지만 4분기에는 다시 회복세가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 경제전망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26일 한은이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3%에 그친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0.6%나 우리가 전망한 1.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 같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이는 민간소비가 전기대비 0.3%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각각 2.3%, 3.0%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알렉스 홈즈 캐피털이코노믹스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한국 경제 회복 모멘텀이 3분기에 다소 꺾였지만 4분기에는 다시 회복세가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전 국민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큼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방역조치 완화는 내년 초까지 계속될 것이며, 이는 4분기에 민간소비 회복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정부 지출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설비투자 감소도 일시적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홈즈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가 올해 연간으로 4.1% 성장을 기록하며 한은의 4.0%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했다. 또 내년에도 4.0%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은은 이번 3분기 성장률 지표로 인해 통화긴축 정책을 약화시킬 것 같지 않다”면서 11월에 한은이 25bp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내년에도 세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고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