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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본부장이 사장에게 사직 종용…40분 녹취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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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 사업은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물러나고, 유동규 전 본부장이 직무 대리에 오르면서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사퇴 압박을 받던 사장이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던 것인데 그때 자세한 상황이 담긴 녹취파일을 입수했습니다.

소환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2015년 2월 6일 오후.

성남도시개발공사 황무성 사장에게 유한기 본부장이 사직서를 달라고 종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