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조 메타버스 육성협의체 발족 |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5일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경남 제조 메타버스 육성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한 협의체에는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주력 산업군별 제조혁신 관련 연구소, 대학교, 관련 협회와 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제조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과 주력 산업군별 적용방안 관련 과제 발굴, 사업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에 주력한다.
스마트그린산단,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을 기반으로 조선해양, 자동차, 항공우주, 기계장비 등 주력산업에 메타버스를 접목해 제조혁신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날 협의체 발족을 기념해 '제조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전략 및 산업군별 적용방안 수립을 위한 포럼'도 열었다.
'제조 메타버스와 경남 제조업의 미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선해양, 항공, 자동차 등 도내 주력 산업군별 메타버스 적용방안과 관련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협의체 발족과 포럼은 메타버스 기술과 기존 경남 주력산업을 어떻게 융합할지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스마트그린산단, 5G 기반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 국내 최고 기반을 갖춘 경남에서 제조 메타버스를 통한 미래 제조업의 새로운 청사진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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