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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돌아온 세븐틴, 7년차에도 '커리어 하이'는 계속된다[SS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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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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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데뷔 7년차, 더 단단해져 돌아온 세븐틴의 ‘커리어 하이’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글로벌 케이팝 강자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기록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를 발매하고 ‘Your Choice(유어 초이스)’ 이후 4개월 만에 돌아온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멈출 수 없는 정열적인 마음과 더 깊어진 사랑의 열기를 전한다.

특히 예약 판매 하루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쌓은 세븐틴이기에 이번 활동을 통해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발매 20시간 만에 50만장에 육박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이들은 발매 이틀 만에 단숨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틴은 전작으로 2021년 발매 앨범 중 두 번째로 높은 초동 판매량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정규 2집 ‘An Ode(언 오드)’,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Semicolon](세미콜론)’, 미니 8집 ‘Your Choice’에 이어 5연속 밀리언셀러와 커리어 하이 달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Rock with you(락 위드 유)’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멜론, 지니 등에서 1위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차트인 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강자답게 세븐틴은 해외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타카’는 앨범 판매량 10만 4667장을 기록하며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2일 자)에서 1위에 등극했다. ‘락 위드 유’ 역시 일본 음원 사이트 라쿠텐 뮤직에서 타이틀곡 1위, 라인 뮤직에서도 실시간 앨범 차트 1위와 타이틀곡 포함 전곡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총 16개 지역 1위, 총 31개 지역 톱10을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락 위드 유’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아르헨티나, 페루 등 총 19개 지역 1위, 총 36개 지역 톱10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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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데뷔 이래 줄곧 곡을 직접 만들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세븐틴만의 장르를 개척해왔다. 매앨범마다 수준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호평받은 세븐틴은 매 앨범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톱 아이돌로 우뚝 섰다. ‘자체 제작돌’이란 수식어답게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이 작업 전반에 참여해 세븐틴의 음악색을 더욱 확고히 했다.

세븐틴의 이번 컴백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완전체 재계약 후 펼치는 첫 활동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데뷔 7년차를 맞이한 세븐틴은 지난 7월 완전체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꾸준한 글로벌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세븐틴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자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리더 에스쿱스는 “한 곳을 바라보고 다 같이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이 우리의 장점”이라고 팀과 멤버들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세븐틴 멤버들은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를 사로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세븐틴은 전작 ‘유어 초이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승관은 “이번에 진짜 빌보드200 1위를 하고 싶다”는 야심찬 목표를 드러냈다.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한계 없는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세븐틴. 올해 미국 유명 프로그램 ‘제임스 코든쇼’를 시작으로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미국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미국에서 부쩍 높아진 인기를 체감하고 있는 세븐틴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유의미한 기록을 세울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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