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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김선호가 하차한 '1박2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는 10.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0.4% 포인트 높은 수치로, '1박2일'의 꾸준한 인기가 반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 가운데 김선호의 분량은 모두 편집됐다. 그는 풀샷에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B씨는 자신은 K씨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라며, K씨가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빙자 뒤 일방적 이별통보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K씨가 배우 김선호로 지목된 가운데, 김선호는 지난 20일 오전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낙태 종용 의혹 등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등의 표현으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이에 '1박2일' 제작진도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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