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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가스 분사 버튼, 잠금장치 없어 아무나 조작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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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에 있던 CCTV 확보해 분석 중

<앵커>

그제(23일) 서울 금천구의 한 건물에서 화재 진압용 가스 누출로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 공사 책임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히 화재 진압용 가스를 분사하는 수동 버튼이 눌려있던 이유를 집중 조사 중인데, 건물 내부에 있는 CCTV 분석과 함께 국과수와 현장 합동점검도 할 예정입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어제 서울 금천구 데이터 저장센터 건물 지하 공사를 진행한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