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올, 28일부터 프로젝트 전시 '초목의 자리'
라비던스 공연 모습 |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창덕궁 온라인 음악회 '궁(힙)합'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 달 1∼7일 창덕궁에서 온라인 음악회 '궁(HIP힙)합'을 연다.
전통음악, 힙합, 전자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신예 음악가들이 잇따라 등장해 신선한 무대를 보여준다.
JTBC 프로그램 '풍류대장'에 출연하는 소리꾼 고영열과 한국의집 예술단이 내달 1일 첫 공연을 하고, 이튿날에는 가야금 연주자 주보라·요가 커뮤니티 '요가웨이브' 창립자 장민희·배우 황원규가 이색 공연을 한다.
이어 음악인 라이언 클래드, 소리꾼 정은혜,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래퍼 넉살 등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허성자·임정주 작품 |
▲ 예올 프로젝트 전시 '초목의 자리' = 재단법인 예올은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인 완초장 허성자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목공예가 임정주의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전시 '초목(草木)의 자리'를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
허성자는 '왕골'로도 불리는 식물인 완초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공예품을 만드는 작가다. 그는 전형적 완초 공예품 외에도 원뿔, 삼각기둥, 팔각기둥 형태 작품을 공개한다.
임정주는 비례와 균형감이 돋보이는 작품,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쌓은 추억을 바탕으로 만든 공예품을 출품한다.
프랑스 보석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이 전시를 후원한다. 전시 장소는 종로구 예올 북촌가이며,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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