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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지리산' 전지현·주지훈, 반전 중심에 섰다…미스터리 궁금증↑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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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지리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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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지리산'이 첫 회부터 충격적인 전개를 펼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23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회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에 첫 출근을 한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베테랑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함께 지리산에서 조난이 된 실종자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방송은 2018년 시점에서부터 시작됐다. 강현조는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에 첫 출근을 하자마자 조난자 발생으로 현장에 투입됐다. 조난자는 염승훈으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지리산으로 들어갔다 실종이 된 상황이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태풍까지 온 상황. 강현조는 베테랑 레인저 서이강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그의 소지품만 발견했을 뿐,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때 해동분소로 돌아왔던 서이강과 강현조는 철수를 명령했던 상부의 지시까지 어기고 다시 실종자를 찾으러 지리산으로 들어갔다.

이때 강현조는 실종자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장소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그가 어떤 능력을 가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로 올라갔을 무렵, 실종자가 발견됐고 다행히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그 뒤, 2년이 지난 시점인 2020년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하지만 이때 서이강이 조난 사고를 당한 뒤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과 강현조는 병원에 코마 상태로 누워있는 모습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강현조가 코마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서이강과 강현조만이 아는 사인으로 실종자들의 위치를 알리고 있는 현상이 발견돼 궁금증을 안겼다.

첫 회부터 충격적인 반전과 미스터리한 사건의 단초들을 전한 '지리산'. 과연 '지리산' 속 지리산에 얽힌 미스터리는 무엇일까. 그간 '싸인' '시그널' '킹덤' 등의 작품을 통해 상상하지 못한 전개를 보여줬던 김은희 작가가 '지리산'에서는 어떤 전개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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