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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단독] "누군가 이산화탄소 밸브 열어"…범죄 가능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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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신축 공사장에서 가스 누출…2명 사망 · 19명 부상

<앵커>

피해가 컸던 것은 불 끄는 데 쓰이는 이산화탄소가 갑자기 분출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고 현장에 화재 흔적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이 조사해보니, 누군가 이산화탄소 수동 밸브를 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 내용, 서동균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가 발생한 데이터센터 건물은 발전 시설이 갖춰진 곳이어서 소화장비로 물 대신 이산화탄소 밸브가 설치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