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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모델로 활동 중인 故 폴 워커의 딸 메도우 워커가 결혼식을 올렸다.
23일(한국시간) 메도우 워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여러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폴 워커와 함께 호흡을 맞춘 조다나 브루스터와 빈 디젤이 그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빈 디젤은 故 폴 워커를 대신해 메도우와 팔짱을 끼고 입장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그의 결혼 소식에 니콜라 펠츠를 비롯해 수많은 유명인들이 축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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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디젤은 故 폴 워커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며 형제와도 같은 친분을 과시했으나, 2013년 폴 워커가 필리핀 이재민 자선 행사에 참석 후 귀가하던 중 발생한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 때문에 당시 촬영 중이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대본을 대폭 수정하고, 폴의 동생 코디 워커와 케일럽 워커가 나머지 분량을 촬영하면서 마무리했다.
작품의 OST이자 폴 워커에 대한 추모곡 'See You Again'의 뮤직비디오는 한 때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치고 유튜브 역대 조회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1998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메도우 워커는 폴 워커의 딸로, 지난 3월 런웨이에 서면서 모델로 데뷔했다. 그의 남편인 루이스 손튼 앨런은 배우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는 액팅 스쿨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약혼식을 올린 뒤 2개월 여 만에 초고속 결혼을 발표하면서 눈길을 끈다.
사진= 메도우 워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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