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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뉴스토리] 40% 싸게 입주?…'지주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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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해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던 한 조합원이 빚을 돌려 막다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그는 6년 전 주변 시세보다 40% 싸게 신축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조합에 가입했다고 한다.

3년 안에 입주할 수 있다는 말에 2차, 3차 추가 분담금까지 1억 2백만 원을 냈으나 사업은 별다른 진척 없이 지지부진의 연속이었다.

게다가 조합원들이 낸 계약금과 분담금 154억 원은 한 푼도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