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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소속사 "인성 폭로글·계약 만료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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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라인 익명글 중심 각종 폭로전…혼란 계속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배우 김선호가 24일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사진=tvN 제공) 2021.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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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온라인을 중심으로 배우 김선호를 둘러싼 각종 '설'들이 난무하는 데 대해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김선호에 대한 인성 폭로 익명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한 누리꾼은 자신이 김선호의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하며 김선호에 대해 "술 좋아하고, 클럽 좋아하고, 지금처럼 여성 편력도 심했다. 선하고 좋은 이미지에 속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 글을 둘러싸고 반박글이 제기되는 등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으며 소속사는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소속사 계약 만료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재계약 논의 시기도 아니다"며 "1년 이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고 반박했다.

이밖에 김선호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또 다른 누리꾼도 폭로를 예고했다가 번복하는 등 김선호를 둘러싼 혼란은 가중되는 분위기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17일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을 통해 K배우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 당사자로 김선호가 지목됐으며 김선호는 폭로글이 올라온 지 3일 만에 "정말 죄송하다"고 인정·사과했다. 김선호는 고정 출연하던 KBS 2TV 예능물 '1박2일'을 비롯해 각종 출연작에서 하차했다.

그뒤 A씨는 "오해가 있었고 사과를 받았다. 더이상 피해가 없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A씨의 신상털기를 비롯해 각종 폭로전이 난무하는 등 김선호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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