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출산' 윤지연 아나 "아기는 웃는데 계속 눈물..엄마 되는 과정 쉽지 않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윤지연 인스타



윤지연 아나운서가 딸 육아 근황을 전했다.

22일 윤지연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살아있어요 #조리원퇴소 하고 #꽃몽이 는 집에 바로 적응해서 울지도 않고 잘먹고 잘자고 잘노는데 정작 제가 적응을 못했던 거 같아요. 도와주시는 이모님도 계시고 힘든 것 없다 느끼는데 그냥 자꾸 눈물이나더라구요..아기는 안 우는데 엄마가 운다며"라고 적었다.

이어 "내가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눈물은 계속나고 나 이런 사람아닌데 자꾸 눈물나는 내 스스로가 이해안돼서 속상하고 다들 잘 지내는 거같은데 왜 나만 이러지 라는 생각에 울고 아기가 너무 예뻐서 보고만있어도 좋다가 좋아서 눈물나고 아기는 웃고있는데 계속 우는 엄마인 거 같아 미안해서 울고"라며 "호르몬영향이라고들 하는데 임신 때도 딱히 호르몬영양을 받지않아서 이 감정이 뭔지 받아드려지지않더라구요ㅠ근데 이렇게 계속 울면 가뜩이나 #모유수유 중인데 울아기에도 우울한 감정이 전해질까봐 아기보면서 참았더니 그렇게 두째날 세째날 하염없이울고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다들 이러는 거 맞죠? 엄마가 되는 과정 쉽지않네요. 앞서 육아하신분들 정말 다 존경합니다 #엄마는정말대단한존재예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윤지연 아나가 딸을 안은 채 눈을 마주치고 있다. 아름다운 모녀 투샷이다.

한편 윤지연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1년 열애 끝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지난 1일 딸을 출산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