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200일 남긴 21일 오전 주요 참모진에게 떡을 돌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D-200일...말년없는 정부'란 제목으로 오전 참모진과의 아침회의(티타임)에서 문 대통령이 '감사의 떡'을 돌렸다는 내용과 사진과 올렸다.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이나 특별한 외부 일정이 없는 한 매일 아침 수석급 이상 핵심 참모진과 오전 회의를 갖고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
박 수석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는 (대통령이) 예쁜 떡을 주셨다. '앞으로 남은 200일 동안 더욱 힘을 내자'는 말씀이었다"며 "남은 200일! '말년 없는 정부' 운명대로 따박따박, 뚜벅뚜벅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민께서도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적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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