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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콜라붐신' 붐이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에게 직접 호미를 선물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최근 진행된 웹예능 '콜라붐신' 촬영에서 붐은 호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하기 위해 가방 브랜드 회사를 찾았다.
붐은 가방 브랜드의 직원에게 호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고, '콜라붐신'의 '조 PD' 조세휘는 "컬래버레이션이 성사가 되면 붐이 직접 RM에게 찾아가서 호미 전달식을 할 거다"라고 설득했다.
급기야 임직원들 앞에서 PT를 하던 중에 임직원들이 호미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반신반의하자 붐은 "무조건 BTS의 RM에게 선물을 할 거다"고 큰소리를 쳐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내 "(소속사 사무실에) 등기로 보내면 된다"고 태연하게 덧붙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휘는 "(붐이 RM과) 친분이 없다"고 고백했고, 붐은 "너무 솔직히 이야기하지 마라"고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서 붐은 호미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시민들과의 인터뷰에서 BTS 팬을 만났다. 붐이 "우리나라 호미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야기를 들었냐"고 묻자 BTS 팬은 "들었다. 제가 BTS 팬인데 RM이 '서울 타운 로드' 노래 가사에 호미를 넣어가지고 알고 있다"고 대답해 붐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콜라붐신'은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펀슈머'(Fun+consumer)와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라는 소비의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기업에게는 이미지 제고와 특성 있는 콘텐츠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웹 예능이다. '콜라붐신'은 21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콜라붐신, SBS FiL을 통해 9회가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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