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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미국 LA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랜만의 공연에 국내외 팬들은 물론 업계까지 들썩이는 모습이다.
방탄소년단은 11월과 12월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해당 스타디움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가장 큰 음악 공연장 중 하나로 7만 명에서 최대 10만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번 공연에 쏠리는 관심은 대단하다. 티켓 수요가 굉장하며 이는 거액 암표 등장으로도 증명됐다. 미국 티켓예매 업체 티켓마스터에 따르면 현재 좌석에 따라 최소 550달러(약 65만 원)에서 최고 1만5338달러(약 1819만 원)까지 원가의 수십 배에 이르는 리셀 티켓이 등장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좀처럼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보지 못했던 방탄소년단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공연 이후 약 2년 만에 펼치는 오프라인 공연으로 팬들의 관심은 여느 때보다 큰 상황.
팬들은 당초 계획됐던 월드투어들이 취소되면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그리워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오프라인 공연이 어려운 만큼 백신 접종률이 높은 미국으로 이동해 무대를 꾸민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들 역시 방탄소년단 무대에 기대가 크다. 최근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My universe'가 큰 열풍을 일으키면서 방탄소년단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 진 상황. 이번 공연에서도 해당 곡을 어떤 식으로 들려줄지도 주목된다.
어찌 보면 이번 미국 공연이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온라인 공연에 의존해온 지난 2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아티스트, 팬들 모두 간절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해외 공연의 성공 여부에 이어 국내에서도 '위드 코로나'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오프라인 공연들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그룹 방탄소년단의 행보는 K팝 방향의 중요한 첫 단추가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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