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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30일(현지시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옵티머스G 프로 아시아 런칭 이벤트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LG전자 |
아시아투데이 홍성율 기자 = LG전자가 다음 달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10여개 국가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순차 출시하면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30일(현지시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옵티머스G 프로 아시아 런칭 이벤트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 출시되는 옵티머스G 프로는 국내 모델과 달리 일부 사용자환경(UX)이 기본 탑재된다. 국내 출시 제품에는 지난달 밸류팩 업그레이드로 제공했다.
해당 UX는 사진 촬영 시 촬영자도 화면에 담는 듀얼 카메라와 영상 재생 중 화면에서 눈을 떼면 영상이 일시 정지되는 스마트 비디오, 레코딩 일시정지 등이다.
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 2월 국내 시장에 출시돼 40일 만에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일본, 지난 10일에는 미국에서 출시됐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아시아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옵티머스G 프로 출시를 통해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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