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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조르지뉴 2골' 첼시, 골잔치 끝에 말뫼 4-0 격파...'유베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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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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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첼시가 말뫼를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말뫼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6점으로 2위에, 말뫼는 3연패와 함께 승점 0점으로 최하위에 위치했다.

홈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카쿠, 베르너, 마운트, 칠웰, 조르지뉴, 캉테,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실바, 크리스텐센, 멘디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말뫼는 5-3-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비르만체비치, 촐락, 올손, 크리스티안센, 이노센트, 페냐, 베르게트, 브로르손, 닐센, 라르손, 달린이 선발 출격했다.

첼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전개된 크로스를 캉테가 헤더로 살려내며 첼시의 공격이 이어졌다. 이후 실바의 크로스를 크리스텐센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전반 17분 루카쿠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두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첼시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23분 앞선 상황 발목 부상을 당한 루카쿠가 쓰러졌다. 첼시는 루카쿠를 대신해 하베르츠를 투입하며 대응했다. 전반 44분에는 베르너까지 부상을 당하며 허더슨 오도이가 들어갔다. 전반전은 첼시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도 첼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분 오도이의 패스를 이어받은 하베르츠가 속도를 살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이후 골문 구석을 노린 간결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3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골잔치가 벌어졌다. 후반 9분 뤼디거가 슈팅하는 과정에서 말뫼가 PK를 내줬다. 조르지뉴가 또 한번 슈팅을 성공시키며 멀티골과 함께 첼시의 4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패색이 짙어진 말뫼는 후반 14분 날릭과 라킵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첼시는 후반 20분 사울, 제임스, 알론소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말뫼는 첼시의 공격에 맞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끌려갔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4-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첼시(4) :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전반 9분), 조르지뉴(전반 21분, 후반 12분), 카이 하베르츠(후반 3분)

말뫼(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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