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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전 연인 "서로 오해한 부분 있어…사과 받았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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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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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폭로했던 전 여자친구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후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던 자신의 폭로글에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글을 추가했다.

그는 "나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나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 사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나도 마음이 좋지 않다"며 "그분에게 사과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나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 이 글은 곧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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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선호의 전 연인이라고 밝힌 A씨는 김선호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7월경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하 A씨 입장 전문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글은 곧 내리겠습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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